검색결과
  • 사형선고… 판사의 고뇌(촛불)

    서울지법 남부지원 형사합의2부 김학대 부장판사(45)는 17일 온종일 우울한 기분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이날 아침 개정과 함께 「흉악범」 3명에 대해 극형을 선고해야 했기 때문이

    중앙일보

    1992.04.18 00:00

  • 낯뜨거운 「뉴키즈 소동」/유안진 시인·서울대 교수

    ◎“우리 자식들이 왜 이지경 됐나”/잘못을 바로 잡아주는 어른들 드문게 문제 뉴키즈의 공연을 보러간 청소년들은 흥분을 못참아 무대로 방석을 던지며 달려드느라 넘어져 깔려 다치고 졸

    중앙일보

    1992.02.18 00:00

  • 학대고소한 두자녀에/본보독자가 성금보내

    서울 중계1동에 사는 조정혜씨는 23일 학대에 못이겨 아버지를 고소한 두자녀(중앙일보 14일자 「주사위」보도)에게 보내달라며 10만원을 중앙일보에 보내왔다.

    중앙일보

    1991.12.23 00:00

  • 술만마시면 가족폭행 일삼아(주사위)

    ◎10대 남매 “아버지 처벌해주오” ○…서울 노원경찰서는 13일 술을 마시고 상습적으로 자녀를 폭행해온 장용선씨(46·무직·서울 중계1동)를 어머니(78)·자녀들의 고소에 따라 아

    중앙일보

    1991.12.14 00:00

  • 자녀학대 "예방교육이 필요하다"|숙대 이재연 교수「아동학대 예방 위한…」논문서 주장

    핵가족 속에서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족 갈등에 기인한 부모의 아동학대 위험을 줄이고 예방하기 위해 외국에서 채택하고 있는「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우리의 현실에 맞게 적용·평가해 도입

    중앙일보

    1991.05.24 00:00

  • 매맞고 자란 어린이 범죄자 될 확률 높아

    가정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1차적인 학습 장소다. 그러므로 어릴 때부터 매맞고 자란 어린이들은 커서도 자녀 구타자나 아내 구타자·범죄자가 될 확률이 매우 높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

    중앙일보

    1991.04.01 00:00

  • 도덕 무감증(분수대)

    근착 뉴스위크지는 「대중문화속의 폭력」이란 특집기사를 통해 영화속에서 자행되고 있는 폭력과 살인 등 끔찍한 장면들을 강도높게 고발하고 있다. 그런데 이 폭력과 살인장면은 해가 거듭

    중앙일보

    1991.03.30 00:00

  • 가정불화 "배우자 부정 때문" 25%|6천여명 상담분석

    배우자의 부정이 아직도 우리나라 가정생활에 있어 가장 큰 불화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올 들어 지난달까지 가정문제로 시 산하 3개 가정상담소를 찾은 6천1백98명의 상담내

    중앙일보

    1990.12.05 00:00

  • 「밑바닥 삶」을 시로 승화 시인 송명호씨|구두닦이·막노동꾼으로 인생 유전

    불혹. 세상을 40년 가량 살았으면 이제 삶에 흔들림은 없어야 한다. 그러나 오늘의 대부분의 삶이 언제 흔들림이 있었는가. 잘 짜여진 제도 덕분에 우리의 삶은 얼마나 평안했던가.

    중앙일보

    1990.11.23 00:00

  • 성교육 "부모가 최고의 선생님"

    사회 곳곳에 향락·퇴폐문화가 독버섯처럼 번지고있는 가운데 청소년성범죄나 어린이 성폭행사고가 빈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관계전문가들은 이 같은 사회상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

    중앙일보

    1990.07.06 00:00

  • 중국ㆍ중국인/박병석 전홍콩특파원의 「대륙기행」:9

    ◎40세이하 95%가 “한 자녀”/응석받이 「독생자」로 고민/아들 중시 딸 잇단 수난… 사회문제로/과보호로 버릇없이 의타심만 키워 「응석받이 황제들」. 10여년전 중국이 하나낳기

    중앙일보

    1990.04.24 00:00

  • 이혼 30대부부 가장많다.

    지난해 전국 법원에 접수된 이혼신청 사건은 모두 2만3백45건이고 청구인은 남자9천5백55명·여자1만7백90명으로 여자가많았으며 그중 중·고졸학력의 결혼생활 5년 미만인 30대부부

    중앙일보

    1989.08.31 00:00

  • (6)남편의 손찌검

    정초인 지난 4일 오후 서울여의도동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사무실. 『남편이 술 마시고 들어오면 마구 때려요. 이유도 없어요. 지난 연말에는 밤12시에 들어와 공연한 행패 끝에 골프채로

    중앙일보

    1989.01.21 00:00

  • 알콜 중독 가장 손찌검이 잦다

    알콜 중독자의 76%가 술을 마신 뒤 아내를 때리고 40%의 아내들은 이에 대항해 싸운다는 등 술로 인한 가정파괴가 일반가정에 비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중앙일보

    1988.12.19 00:00

  • 「모자가장」"취업에 특혜준다"|여성개발원서「복지법」시안내놔

    모자가정의 생계보장과 문화적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모자복지법(가칭)입법예고시안이 한국여성개발원에 의해 만들어졌다. 24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발표된 이 시안은 모자가정을 미

    중앙일보

    1988.06.25 00:00

  • 「아동구타」세미나 통해 알아본 실태|자주 매맞으면 심신장애 위험

    국민학교 어린이 3명중 2명은 집에서 매맞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양대정신건강연구소와 대한소아청소년 정신의학회가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개최한 「아동구타」세미나(24일·한양

    중앙일보

    1987.04.24 00:00

  • "다이어트는 묘약 아니다"미 영양학자 무용론 주장

    다이어트를 생활의 철칙으로 알고 있으며 뚱뚱하다는 사실에 병적인 혐오감을 나타내는 미국인들의 의식에 최근 변화가 일기 시작해 화제. 가냘프거나 여윈 모습이 비만한 것보다 훨씬 낫다

    중앙일보

    1987.02.09 00:00

  • 세계어린이 성적 학대 심하다|국제아동학대방지협회, 호주서 세미나

    【시드니=김경희 특파원】길에 버려진 어린이,가족과 사회로부터 학대받고 착취당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전세계국가와 사회단체들이 해야할 일은 무엇인가. 국제아동학대방지협회(ISPCAN:

    중앙일보

    1986.08.21 00:00

  • 여성 절반이 결혼생활에 불만|여성개발원 64개시·군 남녀2천5백여명 의식조사

    『남자에게는 요리나 육아법을 가르칠 필요가 없는가.』『먹고 살것이 있으면 여자는 집안살림만 하는 것이 좋은가』『여자가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것은 좋지 않은가』 여성과 가정의 복

    중앙일보

    1986.07.12 00:00

  • 아파트의 이웃

    21일 밤 9시40분, 서울고덕동 주공아파트350동 앞.. 이 아파트의 가정주부 2백여 명이 삿대질을 하며 욕설을 퍼붓고 있었다. 지탄의 대상은 이곳에 사는 주모(32·상업)고모(

    중앙일보

    1986.06.23 00:00

  • 사기「처녀고아원장」구속

    자기자녀와 친정조카 등 8명까지 고아인양 꾸며 모두22명을 모아 고아원을 차려놓고 방송·잡지 등을 통해「불우어린이를 위해 헌신하는 처녀엄마」로 자신을 선전해 각계 성금·성품을 빼돌

    중앙일보

    1986.05.02 00:00

  • 한적 동대문 미아보호실 오병남 할머니

    행락 시즌인 봄이 찾아오면 누구보다 바빠지는 사람이 있다. 대한적십자사 동대문 봉사회관 미아보호실에서 지난 10년간 길 잃은 어린이들을 내 자식처럼 돌봐온 무료 봉사원 오병남씨 (

    중앙일보

    1986.03.18 00:00

  • 여성 학대의 〃현실〃 꼬집고 2000년대 가정상 제시|「여성의 전화」 개원 2주 기념 잔치

    『세끼 밥짓고 빨래 청소 다하고/열 달 배불러 새끼 낳아 키우고/뒤치닥거리에 손등 발등 마를 날이 없는데/전생에 무슨 업보로/때리는 남편에 매맞는 아내더냐…』 북·장구·꽹과리 소리

    중앙일보

    1985.06.17 00:00

  • 재산 노려 남편 청부살해

    돈 많은 약사의 후처로 들어간 20대 주부가 4천만원을 주고 청부 살해범을 고용, 남편을 살해한 후 재산을 가로채고 시어머니를 두 차례나 청부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청부살해범 일

    중앙일보

    1984.09.21 00:00